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AI 적극 활용 교과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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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AI 적극 활용 교과목 운영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2.1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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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강의뿐 아니라 실시간 강의 등 활용”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세종사이버대 국제학는 강의 제작과 운영에 AI 툴을 적극 활용해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AI를 활용한 영어발음과 원리 △AI와 함께하는 언어와 문화 △AI로 배우는 중국어 첫걸음 등 AI를 활용한 과목들이 운영 중이다.

김현숙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장은 “영어는 미국, 영국, 인도 등 나라에 따라 발음이 다소 차이가 있고, 중국어 또한 지역별 방언이 많다”며 “각 언어의 표준어를 학습하는 외국어 학습자의 입장에서 해당 국가나 지역에 체류하지 않는 한 다른 발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개발된 AI 툴을 활용하면 영어와 중국어의 다양한 발음을 들을 수 있어 강의 제작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규강의뿐만 아니라 실시간 강의나 특강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정확한 표준 원어민 발음도 들을 수 있고 나라별, 지역별 발음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학과 특성상 상당수 해외 거주 재학생을 고려해 온라인에서의 학과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규강의 이외 전임교수가 이끄는 중국어 동아리 형태의 창의학습공동체는 주1회 온라인 모임과 SNS 단체채팅방에서 수시활동이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형성된 영어동아리는 주1회 온라인상에서 상호평가의 방식으로 영어회화와 영작문 연습이 진행된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의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2월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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