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거동불편 어르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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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거동불편 어르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2.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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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하다. 

13일 남양주시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진접읍 소재 ‘서울홈케어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1,000명에게 제공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서비스 대상 자격조건이 작년보다 완화돼 장기요양등급 전 등급에 적용된다. 방문 진료 대상 인원도 확대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서울홈케어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 및 진료서비스까지 맞춤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혜정 노인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며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혀혔다.  

한편  남양주시와 장기요양 재택서비스 시범 사업 협약을 맺은 ‘서울홈케어의원’은 3개팀이 재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재택서비스가 없는 인근 지역 지자체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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