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저소득·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용 6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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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저소득·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용 60만 원 지원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4.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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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사회복지시설도 포함
2월 13일부터 신청 가능, 예산 소진 시 종료
파주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용 60만 원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용 60만 원을 지원한다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은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교체 시 지원되며, 공고 이전 2024년 1월 설치 건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올해 예산 4,200만 원을 수립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7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보일러 1대당 지원 금액은 6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연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환경지도과로 제출하거나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큰 만큼 보일러 교체를 앞둔 저소득층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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