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관내 안산(鞍山) 배경으로 하는 환경동화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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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관내 안산(鞍山) 배경으로 하는 환경동화책 발간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2.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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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 알리고자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 제작
책 속에 서대문구 홍보 캐릭터 '서치' 그림 11개 감춰져 있어 재미 선사
서대문구가 제작한 환경동화책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제작한 환경동화책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안산(鞍山)과 홍제천을 배경으로 하는 유아 환경교육 동화책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책 제목은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로, 고양이를 의인화한 나옹이 가족이 미세 먼지와 친환경 차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책 속에 서대문구 홍보 캐릭터인 ‘서치’ 그림 11개가 감춰져 있어 독자들에게 이를 찾는 재미도 선사한다.

 

서대문구가 제작한 환경동화책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  
서대문구가 제작한 환경동화책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  

2022년 10월 서대문구가 처음 발간한 ‘홍제천 도롱이 가족을 부탁해’에 이은 두 번째 환경동화책으로 민·관·학 5인 협의체가 제작했다.

 협의체에는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소장, 서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서울홍제초등학교 교사, 구청 기후환경과 주무관 등이 참여했다.

 구는 이 동화책 420부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작은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들이 환경교육을 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학습지도안도 함께 나눠 준다.

서대문구가 제작한 환경동화책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  
서대문구가 제작한 환경동화책 ‘안산 나옹이 친구, 푸릉이’.  

 아울러 주민 재능기부로 제작한 음성도서 및 전자책 파일을 이달 말 구청 홈페이지와 서대문 행복그린(Green)센터 블로그 등에 올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화책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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