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춘 국민의힘 예비후보 “춘천은 경제다·춘천-여의도 경제로 통하다” 공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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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춘 국민의힘 예비후보 “춘천은 경제다·춘천-여의도 경제로 통하다” 공약발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2.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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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키운 춘천토박이 경제통, 춘천경제 확실히 살리겠다.
7일, 박영춘 국민의힘 예비후보(춘천철원화천양구갑) 춘천시 브리핑 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7일, 박영춘 국민의힘 예비후보(춘천철원화천양구갑) 춘천시 브리핑 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박영춘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선거)는 7일 춘천시 열린 공간 브리핑 룸에서 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춘천시민에 “대한민국 키운 춘천토박이 경제통·춘천경제 확실히 살리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2년간 경제정책 총괄부처에서 여러 국내외적 국가적 난제들과 씨름하면서 해결책을 찾아 정책을 만들고,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며 실행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 13년간 SK그룹에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 발전해 나가는 기업경영의 생생한 과정과 실물경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국가와 우리 시민들의 삶에 있어서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 그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의 존재가 갖는 가치의 의미와 크기를 뼛속 깊이 인식했다”며 “그래서 늘 기업의 중요성, 기업인의 중요성, 기업성장과 발전의 전도사를 자청하고 이번 총선의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춘천은 그동안 접근성의 제약과 여러 규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많은 일들을 해왔고 도시가 정비되고 확장되고 있다. 다만, 타 도나 도내 타 도시들과 비교하면, 특히 지난 10여 연간 상대적으로 정체나 다름없었고 도시의 활력과 성장 동력이 크게 저하됐으며, 그 정체와 확장의 그늘은 원도심의 공동화, 면지역들의 소외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과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지가 불확실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청년들의 지역이탈도 개선되지 않고 있어 이대로라면 도시 자체의 노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우리 춘천이 처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해결해 나가는 길은 어떻게든 꺼져가고 있는 도시 성장의 모멘텀(동력)을 빨리 되살려야 한다는 것이며, 그 답은 바로 기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떻게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기업을 많이 만들고(창업-기업투자), 기존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기업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육성), 미래 유망산업의 규모(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있는 기업들이 춘천에 오게 만들어야(유치-기업투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향 춘천에서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오로지 그간 35년간 정부 경제부처와 민간 기업에서의 경험과 역량 그리고 네트웍을 총동원하여 창업과 기존의 향토 기업들의 육성, 새로운 기업들의 춘천 유치에 모두 쏟아 붓고자 한다”고 자신감과 지지를 호소헸다. 

박영춘 예비후보는 “오직 춘천경제, 춘천경제의 재도약과 부흥을 위해‘ 기업이 찾아오는 춘천 만들기로 △춘천을 수도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동부수도권 기업 중심도시로의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  △체류형 문화예술체육관광 명품휴양도시를 만들겠다. △일하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통해 춘천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여러 세대가 어울려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기업이 찾아오는 춘천,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는 신바람 나는 춘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춘천으로 30만 규제특례도시를 넘어 50민 규모의 동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내 고향 춘천을 만들어 보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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