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오는 16일까지 설맞이 철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당 월 지류 20만원ㆍ카드50만원, 총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철원사랑카드는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지역상품권(chak)어플을 통하여 발급하여 충전이 가능하다.
2016년 4월 1일 발행이 시작된 철원사랑상품권은 지역의 제2화폐로 자리매김하고 현재까지 2,000억 원 이상이 판매되었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1만여 명이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설맞이 철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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