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학 동국대 교수, 모친 조의금 전액 학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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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학 동국대 교수, 모친 조의금 전액 학교 기부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02.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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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여만원 전달… 불교학술원기금 활용 예정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김천학 동국대 교수가 지난 5일 교내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제공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김천학 동국대 교수가 지난 5일 교내에서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5일 김천학 불교학술원 교수가 학교 측에 23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모친상을 당한 후, 조의금 전액을 불교학술원과 학교발전을 위해 모친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김 교수의 모친인 고(故) 최동수씨의 이름으로 전달됐고, 불교학술원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불교와 인연이 있으신 어머니의 고귀한 뜻을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싶었다”며 “동국대와 불교학술원의 발전을 통해 불교학 역시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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