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도청에서 ‘곡성 토란’ 다양한 맛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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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도청에서 ‘곡성 토란’ 다양한 맛 선보여
  • 윤동은 기자
  • 승인 2024.02.0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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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음식과 디저트 등 신재품 개발,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 창출

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곡성군은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이 6일 전남도청 구내식당에 토란을 이용한 음식과 디저트를 제공하고, 토란 가공제품 전시·홍보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 토란’을 이용해 만든 토란탕과 토란표고버섯탕수육, 토란만주, 토란떡파이와 전남10대 브랜드쌀인 백세미 로 갓 지은 밥을 전남도 공무원과 관계자에게 선보였고, 구내식당 한편에 토란 막걸리와 토란 픽미칩, 토란 국수, 토란떡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해 ‘곡성 토란’의 다양한 맛을 알렸다.

곡성군, 전남도청에서 곡성토란 다양한 맛 선보였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 전남도청에서 곡성토란 다양한 맛 선보였다.(사진제공=곡성군)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토란이 명절 음식이라는 고정관념과 젊은층에게는 다소 생소한 작물로 여겨지고 있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맛을 MZ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업단’에서는 ‘곡성 토란’홍보를 위해 4월부터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서 토란빵 판매와 체험장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란 알아가기’ 캠페인과 지역 축제와 연계한 ‘토란 음식 페스티벌’, 토란 전문 음식점 인증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해 ‘곡성 토란’이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융복합센터 구축과 토란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마케팅과 브랜드 강화, 농촌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곡성 토란’은 지난 2019년 9월에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08호에 등록돼 역사성과 차별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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