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올해의 합창단'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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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올해의 합창단' 선정 쾌거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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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합창총연합회 추천 통해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올해의 합창단 선정
지난달 30일 서울시립대 UOS 아트홀에서 상패 수여식, 초청공연 개최
연합회 추천합창단 공연.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연합회 추천합창단 공연.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6일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달 30일 서울시립대 UOS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38회 한국합창심포지엄’에서 연합회 추천 ‘올해의 합창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합창총연합회(이사장 박창훈)에서 주최하는 ‘제38회 한국합창심포지엄’은 총 14인의 유명 한국합창작곡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직능별 연합회에서 추천한 뛰어난 합창단을 선정, 연주까지 감상하는 기회를 갖는 등 한국 합창 부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활동을 재개한 만큼 많은 합창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의 합창단 상패 수여식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올해의 합창단 상패 수여식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2010년 5월에 창단한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구로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2018년 제주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합창단이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구로구를 빛내고 있다.

 구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인 정연보 대표이사는 “그동안 노력한 지휘자님을 비롯한 단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구로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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