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서울 →가오슝 콘서트 '컨티늄' 성료 … 독보적 콘셉돌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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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서울 →가오슝 콘서트 '컨티늄' 성료 … 독보적 콘셉돌 귀환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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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데뷔 10주년 기념까지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
그룹 빅스 단독 콘서트 '컨티늄' 대만 공연.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 단독 콘서트 '컨티늄' 대만 공연.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VIXX · 켄, 레오, 엔, 혁)가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컨티늄''(VIXX LIVE FANTASIA 'CONTINUUM')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그룹 빅스는 지난해 12월 9,1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컨티늄''를 시작으로 1월 13일 도쿄, 1월 28일 홍콩, 2월 4일 가오슝으로 이어지는 4개 도시 투어로 현지 팬들과 감격스러운 시간들을 보냈다. 빅스(VIXX)의 단독 콘서트 소식은 개최하는 도시마다 케이팝의 독보적인 콘셉돌의 귀환으로 다뤄지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열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패러렐''(VIXX LIVE FANTASIA 'PARALLEL')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단독 공연으로 '빅스'라는 세상이 '연속(CONTINUUM)'되고 있는 요소들을 노래로 풀어내는 거대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돼 화려한 무대 연출부터 풍성한 셋리스트까지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개최되는 도시마다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컨티늄' 타이틀곡 '앰네시아'(Amnesia) 스토리를 잇는 판타지한 분위기의 콘셉트 영상으로 오프닝을 연 빅스는 노래 '판타(Fantasy),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대체불가 콘셉돌의 진가를 초반부터 입증했다.  특히 빅스의 대표곡 '사슬'은 각 도시에 맞게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으로도 선보여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대표곡들인 '핫 이너프'(Hot Enough), '러브 미 두'(Love Me Do), '이프 유 컴 투나잇'(If You Come Tonight), '라일락'(LILAC), '새비지'(SAVAGE), '비.오.디.와이'(B.O.D.Y)', '다이너마이트', '케미컬'(Chemical), '앰네시아', '향(Scentist)', '도원경'(桃源境), '러브 레터'(Love Letter), '밀키웨이'(Milky Way), '오늘부터 내 여자' 등을 통해 '빅스'라는 이름으로 완성시킨 고품격 퍼포먼스와 완벽한 비주얼의 합으로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처럼 빅스는 다채로운 공연 구성에 티키타카 찐케미가 담긴 친근한 토크로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이팝 대표 콘셉돌로서 독보적 컬러를 집대성하는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 역대급 레전드 콘서트로 관객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룹 빅스 단독 콘서트 '컨티늄' 홍콩-일본 공연.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 단독 콘서트 '컨티늄' 홍콩-일본 공연.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빅스는 올해 국내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장수돌답게 이번 4개 도시 투어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떠올렸으며, 특히 일본 팬들과는 지난 2014년 앨범 '다키스트 엔젤스'(DARKEST ANGELS)를 발매한 이후 데뷔 1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더 감격스러운 시간이 됐다. 이에 빅스는 "올해는 빅스와 여러분에게 아주 특별한 해가 됐다.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로써 빅스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만난 다양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돌의 건재한 인기를 확인했으며, 케이팝 콘셉돌로서 변함없는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컨티늄''를 성료한 빅스는 멤버별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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