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명절 물가 관리·안전 사고 방지에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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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명절 물가 관리·안전 사고 방지에 만전" 당부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4.0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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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9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 학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9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 학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물가 관리와 연휴 기간 중 안전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정부는 '설 민생 안정 대책' 발표에서 16개 성수품 평균 가격을 전년보다 낮게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여전히 가격이 높은 사과·배 등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1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2~3월 물가와 관련해 "물가가 2%대로 조속하고 확실하게 안착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설 연휴 안전 관리 대책'을 통해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중심으로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재난 발생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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