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에 확신을 갖고 싶은 당신을 위한 메시지!”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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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에 확신을 갖고 싶은 당신을 위한 메시지!”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2.03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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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지 않다면 괜찮지 않다고 말해도 됩니다’
-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가장 나다운 모습입니다’
- 사계절 속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한 권의 책!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살아가면서 기쁘고 좋은 순간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주변 사람들과 가까워진 후 서로 속내를 터놓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제각각 모두 사연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듯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일과 사연을 마주하면 누구나 피하려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달랐다.

저자는 반복되는 사계절을 거치며 내면에 쌓인 것들을 토해내기 위해 글을 썼다. 그렇게 쓴 글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게끔 도와줬다. 그 시간 속에서 슬픔을 회피하기보다는 고통을 직면하며 처절하게 하루를 버틴 끝에 그는 마침내 성장할 수 있었다.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삶의 정답과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무조건적인 긍정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부정적인 감정이 나쁜 것만은 아니며,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아파해야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묵묵하게 전달하고 있을 뿐이다.

  • ‘모든 계절이 당신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모든 계절이 저를 만들어준 것처럼요’
  • 아파할 시간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다정한 위로의 한 마디!

한 사람의 사연은 그대로 두면 가슴 속에 품고 살게 된다. 하지만 글이나 예술로 승화시키면 타인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흔적이 될 수 있다.

불현듯 지나온 과거를 돌이켜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픈 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는 아픔을 통해 좌절하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저자는 마음 한구석에 숨겨두었던 사연을 적으며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한다. 그는 떳떳하기보다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기에 글로 옮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글을 통해 누군가 위로를 얻거나 공감을 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라 생각하며 쓴 글들이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라는 이름의 책으로 탈바꿈했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구나. 내가 이상한 게 아니구나’라는 공감과 함께 위로와 용기를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를 펼쳐보길 바란다. 저자가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녹여낸 격려와 응원을 통해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신일은 1992년 서울에서 출생, 현재 고용노동부 위탁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남들과 사연만 다를 뿐,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청년이다. 과거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극복하며 살아왔다. 이전보다 나아졌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10년간 글을 써왔지만, 결과를 내지 못해 좌절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써왔다.

"인간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면 이제는 그 감정조차 그대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나만 그런 것이 아닌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여길 수 있으면 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일 중 헛된 일은 하나도 없으며 주어진 일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했으면 합니다."저자의 말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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