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 ‘쌀 500포’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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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 ‘쌀 500포’ 기탁받아
  • 전길헌 기자
  • 승인 2024.0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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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전길헌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월 31일 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회장 오정심)으로부터 쌀 500포(10㎏)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정방문봉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관내 어르신 500명에게 매주 목요일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단체로 회원 60명이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쌀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정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쌀 500포를 결식 우려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무료 경로식당 8개소를 운영해 어르신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는 반찬과 도시락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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