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23일 한국준법진흥원(원장 황인학)과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주요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준법진흥원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인증기관이 되기 위해 ESGRC 슬로건으로 설립된 기관이며 ‘ESG 심사원 민간자격 과정’ 및 ‘ISO 경영시스템 심사원 과정’, ‘공정거래(CP 마스터) 클래스 과정’ 등 ESG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ISO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용석광 한국준법진흥원 이사는 “EU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ESG 공급망 실사가 확산되고 있어 국내외 거래처의 ESG 정보 요구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양성하고 실무에 적극 투입해 국내 기업들의 ESG 관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남수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학과장은 “ESG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관련 자격을 취득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 이외에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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