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활기찬 전통시장 만든다…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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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활기찬 전통시장 만든다…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1.3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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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 30일~2월 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대 행사 참여
주낙영 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 격려
경주시는 30일~2월 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30일~2월 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경주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2월 5일~7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사업소와 읍면동은 30일~2월 8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또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도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2월 7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서민들의 생활 속 필수 카드인 경주페이를 2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사용한도는 월 40만원으로 매월 동일하다.

더불어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ˑ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연중 확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지역 내 소비가 진작되고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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