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41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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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41가구 모집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4.0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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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주거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시 관계자는 대상 사업으로 ▲어르신 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서비스 등 3개 사업으로, 시는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총 41가구를 모집한다는 것.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거 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미끄럼방지 패드·보호 난간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실내 조도 개선 등이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80만 원) 저소득층의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밀성 창호·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엘이디(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교체 등이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은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곰팡이·해충 제거, 소독 방역, 도배·장판, 수납 정리, 청소, 건조기·세탁기·공기청정기·냉난방기 등 주거환경 개선 품목이 3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각 사업별 모집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주택과 주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정 주택과장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 주거 문제가 우선 해결 과제인 만큼,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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