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위메이드는 대만에서 열린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 참가해 오는 3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해당 게임쇼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게임 시연과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인 매드엔진 이정욱 대표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 개발사인 라운드원스튜디오 이건희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이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최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매드엔진만의 노하우가 더해져 최고 수준 비주얼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건희 라운드원스튜디오 대표는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개발하며 야구의 본질을 살리고, 선수들의 얼굴과 타격폼을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11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글로벌 버전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 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태민 기자 etm@m-i.kr이태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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