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신선도 유지 기여 기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분자생물학과 소속 LI HAISU(사진) 대학원생이 상위 3% 저널인 ‘Postharvest Biology and Technology’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LI HAISU씨의 논문은 연구재단과 농촌진흥청 지원을 통해 나온 성과로, 브로콜리 화뢰의 수확 후 노화 과정에서 ‘스테이 그린’(STAY-GREEN)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했다. LI HAISU씨는 브로콜리에서 발견되는 특정 유전자가 브로콜리 수확 후 노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해당 연구는 브로콜리의 노화 과정에서 특이하게 활성화되는 유전자를 발견해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할 경우 브로콜리의 수확 후 노화를 지연시켜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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