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초 일본 돈키호테‧홍콩 파크앤샵에 PB상품 직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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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일본 돈키호테‧홍콩 파크앤샵에 PB상품 직수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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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수출액 1000만불 목표로 다각화 추진
CU가 업계 최초로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PB상품을 직수출한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CU가 업계 최초로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PB상품을 직수출한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인기 자체브랜드(PB) 상품 상품을 직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CU가 돈키호테에 수출하는 제품은 헤이루(HEYROO) 치즈맛 컵라면으로 일본 전역 450여개 지점에서 오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첫 수출 물량은 3만여개로 향후 판매 동향에 따라 품목과 수출량을 늘릴 방침이다.

돈키호테는 식료품과 의약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일본의 쇼핑 채널로 라면·과자·주류 등 한국의 인기 식료품들이 입점돼 있다. CU측은 편의점 PB상품이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파크앤샵(ParkNShop)에는 수제맥주와 하이볼 10종을 수출한다. 수제맥주 상품은 말표 흑맥주·대표 밀맥주·백종원 예산사과맥주 등 6종이며, 하이볼은 청신 하이볼·김제언 하이볼·안동소주 하이볼 등 4종으로 내부터 판매된다.

CU는 지금까지 미국, 중국, 영국, 네덜란드,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코트디부아르, 키르기스스탄 등 20여개 국가로 다양한 PB 상품들을 수출해왔다. 올해부터는 연간 해외 수출액 1000만불을 목표로 수출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CU의 브랜드 파워와 PB 상품의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인정 받으며 수출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편의점을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도와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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