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엔디, '오드벤처 투어 2024' 순항 중⋯유럽 4개국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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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엔디, '오드벤처 투어 2024' 순항 중⋯유럽 4개국 공연 성료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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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씨엔디 '오드벤처 투어 2024' 공연. 사진=티오피미디어.
그룹 엠씨엔디 '오드벤처 투어 2024' 공연. 사진=티오피미디어.

그룹 엠씨엔디(MCND ·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의 유럽 투어가 반환점을 돌았다.

엠씨엔디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를 시작으로 '오드벤처 투어 2024'(ODD-VENTURE TOUR 2024)에 본격 돌입했다.

이들은 아테네에 이어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23일 프랑스 파리, 24일 리옹, 25일 영국 런던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매회 MCND는 무려 23곡의 탄탄한 세트리스트로 무대 위를 거침없이 누볐다. '티오피 갱'(TOP GANG)과 '나나나'(nanana), '아직 끝난거 아이다(낫 오버)(Not over)', '위 아 더 원(W.A.T.1)' 등 엠씨엔디의 에너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엠씨엔디는 단 한 번도 무대를 공개하지 않았던 'Run'(런)과 'Loosen Up'(루즌 업), 'Cruise'(크루즈), 'BLOW'(블로우), 'PLAYER'(플레이어)까지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강렬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래핑, 시원시원한 보컬까지 더해져 무대는 더욱 견고해졌다.

공연 중간중간 팬들을 향한 애정도 꺼내 보였다.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팬들과 아이콘택트 하는 등 쌍방향 소통에 힘썼다. 객석에선 연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팬들은 엠씨엔디와 함께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떼창을 이어갔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한 편의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런던 공연까지 무사히 마친 엠씨엔의 다음 기착지는 독일 베를린. 이후 이들은 폴란드 바르샤바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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