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실력 겸비 미래 의료인재상 정립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의과대학은 최근 치러진 2024학년도 수시모집(고른기회전형 제외)에서 총 62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에서 전체교과 평균등급(내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전형별로 학교추천전형은 1.15에서 1.05로, 계열적합전형은 1.84에서 1.77로 상승했다. 학업우수전형은 1.55에서 1.19로 전년 대비 평균 0.36등급 상승해 세 전형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고려대 의과대학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겸비한 인재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 △공선사후 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 3가지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했다.
이에 따라 인성과 실력 모두를 겸비한 미래 의료인재를 길러내겠다는 학교 측 의지를 반영해 올해부터 계열적합전형 의과대학 면접에 한해 다중미니면접(MMI)을 추가로 실시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