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 치료비와 방과 후 학교 지원을 확대해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총 4400여 명이 혜택을 받으며, 장애 학생은 1인당 원 17만원, 연 최대 204만원을 받으며,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 특기·적성교육은 학생 1인당 월 12만원이 지원된다.
장애 학생치료비는 물리, 작업, 언어치료와 청능, 심리·행동 적응, 감각·운동·지각, 보행훈련 등 7개 영역 중에서 학부모의 희망과 학생의 장애 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1개 영역을 지원한다.
방과 후 지원은 특수학교 방과후교실, 일반 학교 특수학급 특기·적성교육,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학생은 이중 한 가지 유형을 지원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치료지원과 특수 방과 후 활동은 교육의 질을 무궁ㅁ진하게 향상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써 교육과정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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