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예천군은 용과 관련된 관광지인 회룡포, 용문사, 용궁역 테마공원 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룡포가 1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가볼만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용과 관련된 예천 관광지 SNS 해시테그(#) 이벤트’를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용과 관련된 관광지를 방문한 후 여행 후기를 사진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예천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청룡의해예천관관 해시테그를 붙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50명을 무작위 추첨해 코니, 페디, 스노볼 등 관광기념품을 지급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에는 용과 관련된 관광지가 많다”며 “예천군에서 기억에 남는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룡포는 용이 휘감아 돌며 승천하는 모습을 닮아 붙여졌으며, 용문사는 왕건에게 청룡 두 마리가 절로 향하는 길을 안내 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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