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책임돌봄 실현 및 교육격차 해소를 차원의 돌봄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따른 교육돌봄 실현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2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19일 담쟁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동민), 애기똥풀 도서관(관장 한은희)과 함께 2024 구리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식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2024 구리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두 기관이 함께 책임돌봄을 실현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향 및 목표와 세부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학생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상익 교육장은 "각 기관에 학생들을 중심으로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에 대한 당부와 함께 "1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상익 교육장과 안동민 담쟁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한은희 애기똥풀 도서관장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지역돌봄 협력체제를 더욱 더 강화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