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및 대설로 항공기 18편‧여객선 92척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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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및 대설로 항공기 18편‧여객선 92척 결항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1.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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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위기 경보 수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한파 및 대설이 몰아쳐 항공기 18편과 여객선 92척이 결항됐다. 사진=연합뉴스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한파 및 대설이 몰아쳐 항공기 18편과 여객선 92척이 결항됐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한파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22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한파 및 대설이 몰아치며 항공기 18편이 뜨지 못했다.

항공기는 제주 13편, 원주 2편 등이 결항됐으며, 여객선은 군산∼어청도 항로 등 72개 항로 92척이 결항했다.

도로는 제주 지방도 1개소가 통제됐고, 무등산 국립공원 등 8개 국립공원 148개 탐방로가 폐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 전라권 서부,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2㎝ 내외의 눈이 왔다. 아울러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로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중대본은 24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제설과 함께 이면도로나 보행로 등 후속 제설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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