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포스텍 연구팀, 다공성 촉매 전극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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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포스텍 연구팀, 다공성 촉매 전극 개발 성공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01.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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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소 생산 속도와 장기 안정성 구가
조재우 광운대 박사과정(왼쪽)과 박세규 교수(가운데), ‘스몰 스트럭쳐’ 2024년 1월호 커버. 사진=광운대학교 제공
조재우 광운대 박사과정(왼쪽)과 박세규 교수(가운데), ‘스몰 스트럭쳐’ 2024년 1월호 커버. 사진=광운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광운대학교는 박세규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김용태 교수 연구팀과 함께 다공성 촉매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다공성 촉매 전극은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고분자 전해질 수전해 전지에 적용되는 물의 전기분해 반응성 및 내구성이 탁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전기도금법을 활용해 저감된 귀금속 사용량(0.2mg cm-2)에서도 높은 수소 생산 속도와 장기 안정성을 구가한다.

또한 낮은 귀금속 사용량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문제인 낮은 반응 속도와 안정성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원인을 다양한 촉매전극 후처리법을 통해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분야 최고 수준의 세계적 학술지인 와일리 출판 ‘스몰 스트럭쳐’ 2024년 1월호 커버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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