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까지 당했다”…경찰, ‘김하성 공갈’ 임혜동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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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까지 당했다”…경찰, ‘김하성 공갈’ 임혜동에 구속영장 신청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1.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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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동이 작년 12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
임혜동이 작년 12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메이저리거 김하성(29)과 소송 중인 임혜동(28)이 류현진(36)에게서도 수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임 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 씨는 지난 2021년 류 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했다. 당시 류 씨는 임 씨에게 협박을 당했고 약 3억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현재 김 씨와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 술을 마신 뒤 발생한 몸싸움의 합의금을 계속 요구하면서, 김 씨는 결국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달 21, 22일 연이틀 임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임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문자와 통화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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