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문감식 과학원리 배워요”…겨울방학 특강 ‘G 과학수사대’
상태바
금천구 “지문감식 과학원리 배워요”…겨울방학 특강 ‘G 과학수사대’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4.01.12 0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생 10일~2월 24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과학수사대’ 운영
과학수사기법 체험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추리력 기를 수 있어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과학교육 거점시설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으로 ‘G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G 과학수사대’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과학원리를 범인을 잡는 과정을 배우면서 과학을 친근감있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저학년(1학년~3학년) 4회, 고학년(4학년~6학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금천사이언스큐브’ 곳곳을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사건현장으로 구성해 학생들은 이곳에서 ‘G 과학수사대’ 활동을 한다. 지문감식, 혈흔채취, 족적채취 등의 과학적인 범죄수사 기법을 체험하며 문제해결력과 추리력을 기를 수 있다.

 

금천구가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으로 ‘G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지문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초등학생 겨울방학 특강으로 ‘G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지문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천구 제공 

학생들이 혈흔채취를 하고 있다.
학생들이 혈흔채취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은 △AI(인공지능) 구름빵 만들기 △AI(인공지능) 로봇축구 대결 △코딩 파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G 과학수사대’ 담당직원은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호기심 넘치는 표정으로 이곳 저곳을 탐색하며 진지하게 참여했고,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적으로 재현된 공간이 매우 흥미롭고 신기했으며 일부는 과학수사대의 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