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물가안정 정책’ 동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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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물가안정 정책’ 동참 요청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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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기업 해외 진출 지원 계획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물가 안정 정책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이 1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물가 안정 정책 협조를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주필 정책관은 “올해도 외식 관련 협회·단체와 정례 소통을 강화해 업계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협회에서도 외식기업과 함께 물가 안정, 경쟁력 제고 방안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전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조기 정착과 함께 가맹(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제언했다.

정부는 앞서 국내 한식 음식점에서 비전문 취업비자(E-9)를 획득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외식 관련 협회, 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E-9 비자 외국인 고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정보 공유 토론회, 11월 해외 구매업체 초청 상담회 등을 각각 개최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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