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리터러시: 박물관에서 만나는 리터러시의 모든 것’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양대학교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해 박물관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뮤지엄×리터러시: 박물관에서 만나는 리터러시의 모든 것’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한양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토크콘서트와 강의를 비롯해 미술, A.I, 카메라 워크숍 등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최종 참가 인원은 1352명으로 당초 목표 참가 인원 800명보다 약 170%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한양대 박물관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7%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박물관 안신원 관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교내·외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선보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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