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산학협력단 수탁·운영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광운대학교는 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수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지난 2023년 12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강북창업지원센터를 품고 있는 곳으로 2022년 4월 5일 개관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연간 방문객은 2만853명이고, 프로그램 이용자는 총 4500여명에 달한다.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 창업보육사업 등 4개 세부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매출 24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4.2% 늘었다. 고용신장률도 전년(11명) 대비 52명으로 372.7%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강북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헌 광운대 총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강북구 최고 청년지원 플랫폼이자 창업 지원 플랫폼 역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 강북 청년들의 성장 신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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