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이디야커피는 2024년 경영 슬로건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2024’를 2일 선포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중심 브랜드 리뉴얼 △가맹점 매출신장 총력 △해외진출 본격화로 성장 모멘텀의 원년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경영방침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우선, 재편한 조직체제를 통해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하고 합리적인 경영활동을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와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영쇄신을 이뤄낼 것을 강조했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근본적인 가치에 기반한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도 진행한다. 단순히 인테리어나 디자인의 변화를 넘어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특히 가맹점 매출상승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업의 본질인 제품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독보적인 맛과 품질로 성수기 가맹점 매출상승을 견인했던 히트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브랜드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협업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괌 진출을 필두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외사업에 대해서도 제품 및 가맹점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지난해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조직개편과 해외진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인 가맹점주, 직원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