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BI 입주기업 앱미디어, 베트남 8개 기업과 수출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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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BI 입주기업 앱미디어, 베트남 8개 기업과 수출협력 협약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3.12.2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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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 참가
삼육대 BI 입주기업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오른쪽)가 지난 11월 24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베트남 테크페스트 2023’에서 현지 기업 관계자와 MOU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삼육대 BI 입주기업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오른쪽)가 지난 11월 24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베트남 테크페스트 2023’에서 현지 기업 관계자와 MOU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는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앱미디어가 베트남 8개 현지 기업과 수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앱미디어는 앱북 전문 기업이다. 4세대 전자책 플랫폼인 앱북은 단순 텍스트만 제공하는 1세대 전자책과 2세대 오디오북을 넘어 영상과 멀티미디어, 가상현실(VR) 등 인터렉션 콘텐츠를 구현해 독자의 흥미와 몰입감을 높인다. 앱미디어는 각종 공기업 사보를 비롯해, 어학 콘텐츠를 앱북으로 제작해 왔다. 최근에는 자체 플랫폼 ‘프라페’를 출시했다.

앱미디어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베트남 테크페스트 2023’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관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앱미디어는 이 기간 현지 바이어 발굴과 매칭을 위해 4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교육·출판·관광 분야의 8개 현지 기업과 수출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베트남 전자책 시장은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향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베트남 정부와 기업들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전자책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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