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학과장 김은호 교수)는 오는 30일부터 2024년 1월 13일과 27일 총 3회에 걸쳐 한국어문화교육 역량 강화 겨울 릴레이 특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특강은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의 학업과 다문화교원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내실 있는 학과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을 통해 진행한 설문결과를 반영한 키워드 ‘다문화’와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바탕으로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 한국역사문화 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다문화 한국어교육 전문가인 김태진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다. 대상은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 입학 예정자 등 30명이다. 학교 측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전 회차 오프라인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30일에는 ‘한국 역사문화교육과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 한국 역사문화 교육 개관과 한국 세계유산 수업의 필요와 가치에 대해 특강이 실시된다.
내년 1월 13일 진행되는 ‘한국 세계유산의 교육적 적용’ 특강에서는 한국 세계유산 수업 방법 및 활동 자료 관련, 같은달 27일에는 ‘활동으로 배우는 한국어’를 주제로 모둠 활동으로 배우는 한국어와 전래놀이로 배우는 한국어 특강이 진행된다.
김은호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장은 “해당 특강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 한국역사문화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 모두를 경험해 실제적인 교육 역량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