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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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수업 진행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3.1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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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BL M유형 수업으로 산학협력 우수사례 도출
한양대학교 ERIC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제트 본사에서 제페토 관련 온보딩 및 콘텐츠 제작 가이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한양대학교 ERIC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제트 본사에서 제페토 관련 온보딩 및 콘텐츠 제작 가이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학과장 정의태)는 네이버제트(공동대표 김대욱·김창욱)과 2023년 2학기 학부 수업인 ‘UX·UI 디자인 2’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제트는 네이버의 자회사로 얼굴인식·AR·3D·AI 기술을 활용해 커스터마이징한 자신만의 개성 있는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의 운영사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한양대 산학협력 교육방식인 IC-PBL 수업을 통해 기업이 제안한 문제를 학생들이 수업에서 함께 풀어내고 기업에서 피드백을 받는 현장감 있는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의 시선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출물을 얻을 수 있었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를 활용한 숏폼영상을 소셜 미디어 채널에 배급해 제페토 홍보 효과를 얻었다.

수업을 진행한 김지영 교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실무 감각은 물론 자신감도 키워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젝트 실시로 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근명 네이버제트 인플루언서 전략팀 리더는 “네이버제트에서 풀어내고자 하는 방향성을 교육적인 관점에서 녹여내 좋았고, 기업에서 줄 수 있는 실무적인 노하우를 수업에 적절히 융화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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