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오는 29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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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오는 29일까지 신청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3.12.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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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자당 800원 지원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9일까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실시하는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한다는 것.

신청대상은 파주시에 농지를 소유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매면적이 16,500㎡ 이하이며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70세 이상)로, 모판(육묘) 한 상자당 800원 지원을 받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농가 중심으로 자가육묘를 하는 경우 관리가 까다롭고 저온피해 등으로 육묘를 실패해 볍씨를 재파종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라며 “모판지원은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건강한 묘를 공급받아 기계이앙을 원활하게 하며, 모 이앙시기 등 적기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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