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통학 임차버스 안전관리 강화 주문
상태바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통학 임차버스 안전관리 강화 주문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3.12.15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의원 “통학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상설협의체 구축” 촉구
세종시의회 정례회 전경 /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전경 / 세종시의회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은 제86회 정례회에서 통학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해 “통학차량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총 38개 학교에서 65대의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읍면지역 29개 학교에 44대, 동 지역 9개 학교에 21대가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운영 방식 및 안전과 관련한 민원이 지속하여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통학차량 중 임차차량 관리에 대해 강조하며, “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통학차량 임차버스 운전원 총 48명 중 25%인 12명이 모두 66세 이상으로 고령운전자에 해당하고, 이들 4명 중 1명은 70세 이상 운전자에 해당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세종시교육청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통학차량 운영에 반영하고, 이와 관련해 임차차량 운영 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일 전의면에서 통학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또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감이 주도적으로 통학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