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스키협회,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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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스키협회,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참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12.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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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의 산하단체인 대한산악스키협회(회장 이철주)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중국 완룽스키장에서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출국 장면. (제공= 대한산악스키협회)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산악스키는 '2025 동계 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친선 교류전을 통해 타 국가와의 교류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국제 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산악스키 종목의 국가간 교류 협력 활성화와 중국등산협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제공= 대한산악스키협회)

<2023 한·중·일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에서는 스프린트과 버티컬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22·23 SKIMO 코리아 챔피언쉽 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재원 선수는 "중국의 자연설(雪) 및 스키장 등 낯선 환경과 새로운 코스 세팅 방식을 경험해 보며, 경기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친선 교류전 이후 베이징에 있는 중국등산협회 트레이닝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훈련 장소 및 여러 기술 교류의 시간도 진행됐다.

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제공= 대한산악스키협회)

한편, 내년 2024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가하며,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스프린트, 버티컬)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철주 대한산악스키협회 회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므로,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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