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스마트농업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부여군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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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스마트농업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부여군과 업무협약 체결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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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는 12일 부여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여군과 생산연령인구 및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등 지역위기 심화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스마트농업 전환·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여군-협약식 사진=공주대
부여군-협약식 사진=공주대

행사에는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 김송자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영진 산업과학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 및 부여군 박정현 군수, 전홍규 농림경제국장, 서장원 농업정책과장 및 조성완 (사)충남스마트농업협회장, 최형남 스마트원예단지협의회 사무국장,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부여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 통합지원센터, 임대 스마트팜 단지조성,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및 스마트농업 기숙·교육센터 등 구축 연계에 따른 청년농업인 유입 필요성과 스마트농업 교육의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 특화되고 선진화된 공주대의 농업교육 인프라 활용을 통한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금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주대와 부여군은 ▲스마트농업의 활성화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스마트농업의 발전과 미래첨단농업의 육성을 위한 노력 ▲스마트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동 등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임경호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청남도 대표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공주대가 부여군과 함께 상생협력체계 구축으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고, 덧붙여 “향후 부여군과 전국 최대 스마트팜 혁신도시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공동 추진으로 거점대학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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