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남부내륙철도 연계 합천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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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남부내륙철도 연계 합천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 문철주 기자
  • 승인 2023.12.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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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연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매일일보 = 문철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연계 지역발전전략 및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연구원 박진호 박사의 보고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역세권개발 사업을 위해 시행할 세부 사업 및 추진방식과 지역여건 및 인문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세권개발을 위한 도입기능 및 개발예정구역, 재무성 분석 등 체계적인 역세권개발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합천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계획은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5개 시군(합천군,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이 공동 발주해 전문 용역사(경남연구원, 유신)와 함께 계획수립, 실무협의회, 설문조사, 재무성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등 협업과 검토를 거쳐 수립됐다.

이날 열린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합천군 역세권은 단계별로 개발될 계획이며, 지역여건 진단 결과로 도출된 지역소멸 위기 상황, 주거환경ㆍ도심기능ㆍ지역특화 전략품목 부족이라는 문제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발전 거점 형성을 위한 앵커시설 유치, 도심기능 재구조화, 생활권 및 주요 관광지 연계 교통체계 구축, 군민의 생활여건 및 정주환경 개선이라는 발전 방향 설정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용역은 합천역세권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다”면서 “기본계획의 수립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기능과 연계된 체계적인 역세권 조성을 통해 군민의 생활여건 및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교통 중심의 내륙관광거점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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