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독사 예방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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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고독사 예방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3.12.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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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독사예방분과' 신설 운영 등 호평

 
 ​​​​​​​서대문구가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이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이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독사예방분과’를 구성하고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기반 구축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고독사예방분과는 ‘공공·민간·주민 공동 활용 고독사 대응 매뉴얼’도 개발했다. 여기에 사회적 고립가구 발견 발굴 시 대처 방안과 고독사 의심가구 신고 방법 등을 담았으며 이달 중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과제로 이번 수상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대문구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으로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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