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오는 6일 철원군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철원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2023년도 강원도 및 철원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공동체의 활동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고, 전문가의 강의·코칭을 통하여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부 순서로 2023년 강원도 우수 마을공동체로 선정된 ‘우리는 갈말특공대’와 ‘2030김화청년봉사단’을 포함한 4개소의 우수 마을공동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부 순서로 강원도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김민구 강사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주제로 한 사례중심의 특강과 지난 11월 진행된 철원군 마을공동체 컨설팅에 대한 피드백이 계획되어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는 그들의 생활 기반을 중심으로 공동의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등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추구하는 지역공동체이므로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하여 마을공동체의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이번 워크숍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다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2021년부터 3년간 관내 약 60여 개소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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