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친절ㆍ안전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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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착한수레 친절ㆍ안전 실천 결의대회
  • 전길헌 기자
  • 승인 2023.12.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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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전길헌 기자  |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일 ‘착한수레 친절 및 교통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1년부터 13년을 이어온 착한수레는 올해 10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심야시간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24시간 전면 즉시콜을 도입했다. 병원 방문 목적에 한하여 사전 예약이 가능했던 관외(광역)운행도 목적 제한 해제와 함께 24시간 즉시콜을 도입했다.

이처럼 강화된 서비스와 함께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 역시 보다 커진 상황을 반영하여, 공사는 총 서른 명의 임직원이 모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결의문 낭독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 ▲단정한 용모와 밝은 미소로 인사하기 ▲친절과 봉사정신 ▲교통약자의 행복과 감동을 위해 행동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대회에 함께한 이명호 사장은 “365일 24시간을 한결같이 달려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항상 교통약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를 마친 임원진은 착한수레 차량의 휠체어 승·하차 서비스를 체험했다. 직접 안전장치 체결 및 해체를 시연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세밀하게 확인했다.

공사는 내년 1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20대 도입할 예정이다. 바우처 택시 이용 고객 분리에 따른 보다 신속한 배차 운영으로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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