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시흥유통상가 화재 예방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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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 시흥유통상가 화재 예방 안전점검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3.11.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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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소방서와 합동 ‘화재 감지장치’・‘경보장치’・‘전기시설’ 작동 여부 등 점검
노후시설 안전상태 점검, 동절기 화기가스 취급 등 주의사항 전달
11월 2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시흥유통상가 내 화재 예방 시설(스프링쿨러 밸브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11월 2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시흥유통상가 내 화재 예방 시설(스프링쿨러 밸브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이달 28일 시흥유통상가를 방문해 화재 예방 시설 안전점검을 금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유통상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자재 전문상가로, 현재 3,700여 업체가 입점해 6만 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소방서와 함께 상가 내 ‘화재 감지장치’, ‘경보장치’, ‘전기시설’ 등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시흥유통상가 대표 및 임원에게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상태와 동절기 화기·가스 취급상태를 자체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에 적치물이 있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11월 2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시흥유통상가 대표 및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11월 2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시흥유통상가 대표 및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금천구는 11월 2일 금천소방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중 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4년에는 ‘보이는 소화기’, ‘비상 소화전’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형 유통시설 화재는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금천소방서와 협력해 유통상가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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