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외국인 통역도우미 맞춤 통역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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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인 통역도우미 맞춤 통역서비스 지원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3.11.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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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외국어 통역도우미(중국어) 사진=안성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통역도우미 맞춤 통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어 통역도우미는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어,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 등 10개 언어 12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에서 지급한 휴대전화를 활용하여 유선으로 연결해 생활민원, 병원 이용 안내 등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상담을 도와준다.

또한, 시청 민원실에 상주하는 통역도우미 2명은 러시아어, 중국어를 통역 지원한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 민원업무 안내,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 원활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통역서비스 지원으로 시청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및 적극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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