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겨울 간식 판매량 크게 늘어…고물가에 간편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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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겨울 간식 판매량 크게 늘어…고물가에 간편식 인기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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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 실시
컬리에 따르면,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 수요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사진=컬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컬리가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컬리에 따르면, 이달 보름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이 전년 동기 대비 100%, 호떡 및 붕어빵은 각각 40%, 35% 늘어났다. 쌀쌀한 추위에 고물가까지 맞물리자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지난 2019년 말부터 선보인 ‘컬리 온리’ 밀클레버 미니 붕어빵은 후기만 12만건에 이르는 마켓컬리 대표 디저트 제품이다. 단팥부터 슈크림, 초코 등 5가지 맛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약 20개입에 7900원이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8일 입동 이후 일주일 간 판매된 꼬치어묵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0% 상승했다. 6800원인 고래사 가정용 꼬치어묵은 사각 어묵 꼬치 10개와 어묵탕 소스 2봉이 들어 있다. 1개 680원 꼴이다.

이에 마켓컬리는 오는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을 마련하고, 각종 겨울 간식을 최대 20% 할인해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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