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는 2월부터 사회공헌형 사업에 1260명을 투입하는 등 총 1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091명, 2012년 1245명, 지난해 1315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사회의 안전, 돌봄 등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충한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시장진입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지역사회 환경보호,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와 청소년 돌봄지원, 가사도우미, 경비원 청소 및 미화원 등이다.
구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참여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17일 사업을 개시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참여자 1224명을 대상으로 참여 계기와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금번‘노인 일자리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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