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리시는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며 실습 위주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리시보건소는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어린이집·유치원·학교 교사 등) 176명에게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일반시민 233명을 대상으로 16회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아울러, 시민대상 교육은 11월과 12월에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구리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이수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홍보물품도 배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공직자로서 어디서든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살리고, 지킬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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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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