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알바몬은 ‘고양이와 스프’와 함께 아르바이트생과 수험생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기획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힐링 방치형 게임이다. 동화풍으로 그려진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숲에 모여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플레이리스트는 총 3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지난주 공개한 1차 플레이리스트는 ‘한 시간 후딱 지나가는 노동요’였다. 신나는 음악으로 월요병을 치유하자는 주제로 총 21곡의 팝송을 엄선했다. 1차 플레이리스트 공개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는 고양이 ‘키키’에게 어울리는 아르바이트를 댓글로 남기는 것이었다. 알바몬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했다.
10일 공개한 2차 플레이리스트는 고양이와 스프 게임 OST를 활용한 ‘힐링할 때 듣는 플리’다. 양사가 엄선한 음악을 듣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고양이와 스프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한다. 2차 플레이리스트 이벤트 참여는 오는 16일까지이며, 경품 당첨자 발표일은 17일이다.
17일에 공개하는 3차 플레이리스트 주제는 ‘미리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크리스마스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3차 플레이리스트 이벤트 참여는 오는 2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4일에 발표한다.
알바몬과 고양이와 스프가 기획한 플레이리스트는 알바몬 앱 내 ‘알바몬TV와 유튜브 채널 ’모니팝‘에서 들을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생과 사장님들이 피곤하고 고된 알바생활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네오위즈와 함께 ‘노동요’ 플레이리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알바생들의 감성과 일상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바몬은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모니팝을 통해 △카페 알바생이 오픈 준비하며 듣는 음악 △연휴에도 일하는 알바생을 위한 노동요 △유난히 바빴던 날, 알바 퇴근하고 듣는 힐링송 등 상황별 음악들을 선곡해 플레이리스트로 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