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특별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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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특별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11.10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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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웹툰 콘텐츠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특별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대표 프로그램 부분, 글로벌 교류부문, 한류축제부문 등 총 19개 부문으로 접수됐고, 각 분야에 전문가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13만여 명의 관람객 및 만화산업관계자, 예비창작자, 마니아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보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매년 만화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제17회 피너클어워드 금상 수상사진
제17회 피너클어워드 금상 수상사진

부천국제만화축제가 ‘특별 프로그램 부문’ 금상으로 선정된 배경은 올해 처음으로 만화ㆍ웹툰 원작으로 진행된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결과물(만화, 웹툰)인 도서를 활용한 <BICOF 만화방>을 통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과 만화ㆍ웹툰 IP의 확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을 제시한 결과이다.

 
특히, <Singing BICOF: 창작음악제>의 경우 영상화에 치우치던 2차 사업화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시민 참여 이벤트인 <캐리커처, 마음을 열다.>는 캐리커처를 통한 감동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만화축제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의 수상 축제는 2024년 2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 대회 성적에 따라 미국 본선 대회까지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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